[안산/반월] 유니스의 정원
레스토랑이랑 보타닉 가든으로 나뉘어 있지만 모두 한 공간으로 봐도 될 것 같다.
사실 우리는 레스토랑만 보고 갔는데, 막상 가보니 넓지는 않지만 식물원도 있어서 먹고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.

차 한대만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주차장이랑 넓은 유니스의 정원이 있다.
아직 눈이 안 녹아서 구석구석 돌아다녀보지는 못해서 아쉬웠다 ㅠㅠ
[ 기본 정보 ]
📍영업 시간 : 화요일~일요일 11:00~21:00
📍브레이크타임 : 15:00~17:00
📍휴무 : 매주 월요일
🚙주차 가능 (정문, 후문 모두 주차장 있음)
📍레스토랑 네이버 예약 가능
📍경기 안산시 상록구 반월천북길 139
주차하고 들어가니 우리는 후문 쪽이라 가든이 먼저 보였고, 조금 더 들어가서 옆 건물로가니 레스토랑이었다.

(외관을 안 찍었다)
레스토랑은 2층짜리 건물로 되어있고,
가보니 1층은 예약 없이 현장 방문인 것 같았다.
우리는 주말이라 미리 네이버로 예약하고 갔더니 조용한 2층 자리에서 식사할 수 있었다.

배고프다고 욕심내서 파스타랑 바베큐 플레이트2인을 시켰다. (둘이가서 거의 3인분 시킨 상황)
요즘 정말 맛있는 파스타집 없는데 여긴 두그릇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.
이거땜에 또 가야겠다 싶을정도..!

파스타가 너무 맛있어서인지, 이건 사실 무난했다.
고기는 종류별로 나왔는데, 삼겹살바베큐 제외하고는 좀 식어서 그저그랬고, 감튀가 제일 맛있었다고한다...ㅋ
2인 구성은 4가지 고기로 되어있다.
훈제삼겹 + 닭다리 + 폭립 + 풀드포크
+ 모닝빵 5조각 + 감튀 + 구운 파인애플
배터지게 먹고 계산할 때 커피 2,000원 할인 쿠폰을 2장 주셨다.
옆에 보타닉 가든으로 슬슬 걸을겸 구경을 갔다.

저 귀여운 조형물은 ‘학생들’로 부르는 것 같았다.

넓어보이지만 거울로 커보이는 효과를 준 작은 전시관이 1층에 있다.

그리고 1층 맞은편에 있는 보타닉 스토어.
식물도 안 키우는데 화분 너무 탐났다.
특별한 선물하고 싶을 때 사면 딱일 것 같다.


물론 식물도 판다.

그리고 실내가 3층짜리로 슬라이드랑 계단으로 식물 사이사이를 걸을 수 있게 만들어뒀다.
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, 아기들도 매우 많았다.

그리고 2층엔 카페와 베이커리가 있었는데, 은근 베이커리 종류는 있었지만 가격도 장난 아니었다.
아메리카노가 8,000원이면 가격도 센데 편히 즐길 수 없는 분위기라 그 안에서 먹을 엄두가 안났다.
사람이 너무 꽉차서 웅성웅성 와글와글 매우 시끄러웠다.
레스토랑이랑 너무 다른 분위기였다

커피는 포기하고 야외를 좀 걸어보려했는데 눈이 너무 많이와서 멀찍이서 사진만 찍었다.
날 풀리고 와서 야외에 앉으면 좋을 것 같았다.

저 포즈를 따라해 보고 싶었으나 참았다.
다음에 파스타 먹으러 또또 와야지.
- THE END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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